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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전국 광역시ㆍ도 중 가장 깨끗
경남도, 전국 광역시ㆍ도 중 가장 깨끗
  • 박재근ㆍ김명일 기자
  • 승인 2017.12.07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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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교육감 “청렴교육 강한 의지 결과”

 경남도는 2017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전국 2위(1등급)를 차지해 4년 연속 최상위권을 달성했다.

 이는 국민권익위원회가 지난 2012년 정책고객평가와 부패사건 발생현황 및 신뢰도 저해행위 감점을 추가 도입한 현행 평가 모형을 시행한 후 지난해 1위에 이어 2위를 차지한 것은 경남도가 유일하다.

 경남도는 시행 후, 최하위권에서 맴돌았다. 청렴도정에 나선 결과, 지난 2014년 3위, 2015년 2위, 지난해 1위에 이어 올해는 2위를 차지했다. 이는 4년 연속 최상위권을 달성한 것으로 전국에서 가장 깨끗한 광역자치단체로 자리매김한 결과다.

 경남교육청은 전국 시도교육청 가운데 유일하게 내부 청렴도 1등급을 받았다.

 올해 경남교육청의 종합청렴도는 10점 만점에 7.90점으로 전년 대비 0.57점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종합 청렴도(2등급)는 지난해 12위에서 5위로 7단계 상승했다.

 경남은 내부청렴도 1등급(8.36점) 1위, 외부청렴도 3등급(7.97점) 7위, 정책고객 평가 3등급(7.08점) 7위를 기록했다. 도교육청은 지난해 낮은 청렴도 측정 결과를 겸허히 수용 직속기관은 물론 전 지역청 차원의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전개한 결과라고 밝혔다.

 박종훈 교육감은 “방과후 학교 외부강사와 학교장 간담회 개최, 시설ㆍ급식 등 외부업체와의 소통, 외부업무관계자를 위한 매뉴얼 제작과 배포 등 상생협력방안을 실천해 지지와 호응을 이끌어냈으며, 현장으로 찾아가는 청렴교육, 청렴문화제 등 청렴정책을 전개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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