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6 15:12 (화)
전 직원 저금통 온정 ‘가득’
전 직원 저금통 온정 ‘가득’
  • 황철성 기자
  • 승인 2017.12.07 22: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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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성산구 모금 운동 106만390원 이웃 전달
▲ 창원시 성산구 전 직원들이 소외된 이웃을 위한 저금통 모금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창원시 성산구(구청장 양윤호) 전 직원들이 소외된 이웃을 위한 저금통 모금에 참여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저금통 모금 운동은 ‘진심 가득한 나눔 활동은 누군가의 꿈을 이룰 수 있게 한다’는 ‘Do Dream(두드림)’ 운동의 일환으로 지난 2월 성산구 전 부서 담당별 1개씩 총 72개의 저금통이 배부된 바 있다.

 10개월간 전 직원이 자율적으로 정성을 모아 106만 390원을 모금했으며 이 모금액은 연말 소외된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양윤호 성산구청장은 “직원들의 작은 실천, 작은 동전 하나가 지역사회 행복의 밑거름이 되고 그 행복은 나눌수록 배가 될 것”이라며 “두드림(Do dream) 운동을 계기로 봉사와 기부가 일상생활의 일부분이 되는 분위기가 조성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성산구는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자 두드림 운동을 추진하고 있으며 가족봉사단 활성화, 전 직원 봉사 활동 참여, 두드림 저금통 등을 통해 ‘정으로 하나 되는 으뜸 성산구 만들기’를 구현하고 있다. 또한 두드림 활동 우수 부서와 직원을 선정해 연말 시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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