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희망 나눔 캠페인 내년 1월까지 행사 추진
창녕군(군수 김충식)은 지난 8일 창녕농협파머스마켓 앞에서 연말연시 이웃사랑 실천을 위한 ‘희망2018 나눔 캠페인 성금모금’ 행사를 가졌다고 11일 밝혔다.
창녕군 사랑의 열매 나눔봉사단과 자원봉사자 60여 명이 참석해 현장모금과 가두 순회모금을 했으며, 이날 모금에 참여한 모든 군민의 가슴에는 사랑의 열매가 달렸다.
모금된 성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다시 창녕군으로 배분돼 긴급복지지원, 어려운 이웃 물품 지원 등 다양한 복지분야에 쓰이게 된다.
이날 모금행사는 사랑의 열매 나눔봉사단이 어묵과 떡국을, 창녕통기타 동호회 회원들이 아름다운 음악을 나눠 현장의 열기를 더욱 뜨겁게 했다.
또한 경남도민의 성금으로 마련된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저소득 계층 월동난방비 4천400만 원이 군에 전달돼 더욱 의미있는 나눔 캠페인이 됐다.
한편, 군은 ‘나눔으로 행복한 나라’라는 슬로건으로 내년 1월 말까지 집중 모금기간으로 정하고 군민과 함께하는 나눔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 나눔에 뜻이 있는 군민은 군청 주민복지지원실(055-530-1143), 읍ㆍ면사무소, 언론사, 사랑의 계좌, ARS 등 다양한 방법으로 참여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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