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개선함양군연합회 256만4천960원 기부
생활개선함양군연합회(회장 김분옥)가 10년째 지역인재 양성을 기원하며 회원이 자발적으로 모은 돼지저금통 성금을 장학금으로 전달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13일 군에 따르면 지난 12일 오후 한국생활개선함양군연합회원들이 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에서 제11회 사랑의 돼지저금통 성금 모금 행사를 가진 뒤 군수실을 찾아 모금액 중 256만 4천960원을 (사)함양군장학회에 장학금으로 전달했다.
회원들은 “매년 이렇게 십시일반 모은 성금이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쓰일 수 있게 돼 마음이 훈훈하다”며 “뜻깊은 행사의 전통이 계속 이어질 수 있도록 우리 회원들이 더욱 분발해 지역사회 공헌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기탁 소감을 밝혔다.
이에 임창호 이사장은 “지역인재 양성에 우리 장학회가 앞장서 회원님들의 노력이 풍성한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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