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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하동 숲’ 청소년 꿈 자라길 응원해요
‘미래 하동 숲’ 청소년 꿈 자라길 응원해요
  • 이문석 기자
  • 승인 2017.12.14 19: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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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산림조합, 2천만원 전달 2004년부터 1억여원 누적
▲ 지난 12일 하동군산림조합이 군청을 방문해 지역 인재 육성에 써달라며 장학기금 2천만 원을 기탁한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하동군산림조합(조합장 이종수)은 지난 12일 군청을 방문해 지역 인재 육성에 써달라며 장학기금을 기탁했다고 14일 밝혔다.

 이종수 조합장은 이날 오전 11시 30분 산림조합 이사ㆍ감사 등 임원 9명과 함께 군수 집무실을 찾아 윤상기 군수에게 장학기금 2천만 원을 전달했다.

 산림조합은 지역에서 어렵게 생활하는 청소년들이 학업에 전념해 훗날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할 인재를 양성하는데 보탬이 되고자 해마다 장학기금을 출연하고 있다.

 실제 산림조합은 지난 2004년 2천만 원을 출연한 것을 시작으로 해마다 장학기금을 기탁해 지금까지 기탁한 장학기금이 1억 4천만 원에 이른다.

 산림조합 또 자체적으로도 매년 결산총회 시 조합원 자녀 10명에게 5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지역의 체육행사와 민간단체 등에도 운영 수익금 일부를 지원하고 있다.

 이종수 조합장은 “산주들의 소득향상을 위한 지도 활동을 확대해 하동의 미래 숲 육성사업을 충실히 실행하면서 지역 발전과 미래를 책임질 인재 육성사업에도 적극 동참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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