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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활 참여자 안정된 일자리 갖길 바라죠
자활 참여자 안정된 일자리 갖길 바라죠
  • 음옥배 기자
  • 승인 2017.12.14 19: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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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자활센터 송년한마당 “다양한 사업 추진할 것”
▲ 지난 13일 함안문화예술회관 다목적홀에서 ‘2017년 자활가족 송년한마당’ 행사가 열리고 있다.

 함안지역자활센터(센터장 정해창)는 지난 13일 함안문화예술회관 다목적홀에서 김종화 군수 권한대행를 비롯해 지역 내 기관단체장, 자활근로참여자와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활가족 송년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한 해를 마무리하면서 자활사업의 성과를 정리하고 내년도 자활사업의 활성화 도모를 비롯해 자활사업 참여인들의 화합과 우정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1부 여는 마당에서는 올해 지역자활센터에서 추진한 사업의 성과를 담은 동영상 감상에 이어 자활사업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 온 자들에 대한 시상식이 열렸다.

 시상식에서는 권원정 씨(43ㆍ가야읍)와 김미숙 씨(51ㆍ가야읍)가 군수표창을, 배미자 씨(54ㆍ가야읍)와 김원삼 씨(56ㆍ가야읍)가 군의장표창을, 김홍엄 씨(58ㆍ산인면)를 포함한 8명이 공로상을 각각 받았다. 또한 오은택 학생(명덕고) 등 6명이 자활참여자 자녀장학금을 받았다.

 올해 자활사업 성과보고를 끝으로 기념식이 마무리됐으며 오후 1시부터 시작된 2부 어울마당에서는 에어로빅ㆍ진도북춤ㆍ초청가수 공연과 색소폰 연주, 사업단별 장기자랑이 펼쳐져 서로의 화합과 우정을 나눴다.

 김 권한대행은 격려사를 통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열심히 일하시는 자활가족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군에서도 자활참여 여러분들의 지속적이고 안정된 일자리 창출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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