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다이노스와 엔씨소프트문화재단이 연고 지역 중학교 10개 야구팀에 드림볼 2천개를 기증했다고 14일 밝혔다.
‘드림볼’은 NC 선수들이 한 시즌 동안 경기와 훈련 중에 사용한 공이다. 프로선수들의 땀과 열정이 베인 훈련구를 아마팀에 기증하며 그 기운을 전달한다는 의미를 가진다.
NC는 지난 2015년부터 연고 지역 아마추어팀에 ‘드림볼’을 전달해왔으며 올해는 군산남중, 군산중, 내동중, 마산동중, 마산중, 신월중, 외포중, 제일중, 원동중, 전라중 등 총 10개교에 드림볼을 전달했다.
엔씨소프트문화재단은 ‘선배 야구인의 열정이 고스란히 담겨있는 야구공에 그 의미를 담아 미래 주역 선수 여러분들에게 보냅니다’라는 메시지도 함께 전달했다.
유영준 NC 다이노스 단장은 “학생선수들이 드림볼을 통해 프로선수들의 땀과 열정을 직접 느끼고 꿈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연고 지역 아마추어 야구가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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