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FC와 경남소상공인연합회(이하 경소연)가 지난 13일 오후 2시 경남FC 사무국 옆 GFC-Supportium에서 양 기관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임진태 경소연 회장 외 관계자가 자리를 빛냈고， 경남FC에서는 조기호 대표이사와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승장권 창원시소상공인연합회 회장을 비롯한， 창원시 각 구의 회장과 임직원도 업무협약 체결을 축하하기 위해 참석했다.

　경소연은 경남FC 홈경기를 홍보할 수 있도록 각 회원사에 홈경기 일정 포스트를 전달해， 경남FC를 알리는데 일조할 예정이다.

　경남FC는 경소연 회원에게 할인 혜택을 제공해 경소연 활성화와 함께， 회원들에게 문화 관람의 혜택을 제공한다.

　임진태 경소연 회장은 "우선 경남FC의 클래식 승격을 축하한다. 이번 협약이 경기 침체로 인해， 힘들어하는 우리 소상공인들이 경기장에서 스트레스를 풀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에 조기호 경남FC 대표이사는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매우 기쁘게 생각하고， 지역의 모든 소상공인과 함께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하겠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