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달보다 1.5~2배 매출 증가 피코크 피자 작년보다 3배 ↑
이마트는 지난해 크리스마스 시즌 매출을 분석한 결과 냉동 피자, 냉동 디저트 등 홈파티 관련 가정간편식 매출이 많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7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19일부터 25일까지 일주일간 피코크 냉동 피자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배 이상(215.6%), 피코크 냉동 디저트는 2배 이상(135.6%) 증가했다. 바비큐 폭립 등 양념육 매출도 179.3% 늘었으며 호떡 매출은 96.8% 증가했다.
과거에는 모둠회나 치킨 등 양이 많은 음식이 가족 고객을 중심으로 인기였으나 최근에는 해외 직소싱 디저트나 피자 등 새로운 맛을 즐길 수 있는 상품이 인기를 끈다고 이마트는 설명했다.
이마트 관계자는 “가정간편식의 경쟁력이 높아지면서 홈파티 상품 매출이 크리스마스 시즌에는 다른 기간의 약 1.5∼2배에 달한다”고 말했다.
이마트는 크리스마스 홈파티 행사 상품을 지난해 23종에서 올해 48종으로 늘렸다. 바비큐 폭립과 마르게리타 피자, 야채 라자냐, 티라미수 케이크, 레드벨벳 컵케익 등이 대표 상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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