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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기술 선도ㆍ실천 모범인 상장 수여
농업기술 선도ㆍ실천 모범인 상장 수여
  • 이우진 기자
  • 승인 2017.12.17 18: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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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농업인대상 심사위 가조면 김효수 씨 선정
▲ 거창군은 군청 상황실에서 거창군농업인대상 심사위원회를 열어 ‘2017년 거창군농업인대상’ 수상자로 가조면 기리에 거주하는 김효수 씨를 선정했다.

 거창군(군수 양동인)은 군청 상황실에서 거창군농업인대상 심사위원회를 열어 2017년 거창군농업인대상 수상자로 가조면 기리에 거주하는 김효수 씨를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거창군 농업인대상은 지역 내 농업인 중 매년 1명을 선정하는 농업분야에서 최고 영예로운 상이다. 군내 농업에 직접 종사하는 사람으로서 농업기술을 선도ㆍ실천한 가장 모범적이고 성공적인 농업인에게 수여된다.

 올해 농업인대상은 지난달 7일부터 30일까지 읍면 및 농업관련 기관ㆍ단체에서 후보자를 추천받아 엄격한 후보자 검증과 이날 심의를 통해 거창지역의 새로운 농산물 도입과 재배에 선구적 역할을 하고 수출활성화에 기여한 김효수 씨(원예 분야)를 제6회 수상자로 최종 확정했다.

 김씨는 지난 1987년 복수박 등 다수 작목을 시험재배, 1989년도에는 메론을 거창 최초로 도입해 재배했다. 1996년에는 처음 국화, 리시안서스를 재배해 화훼분야에 도전한 원예분야의 선구자로서, 특히 2005년도에는 아이리스를 재배해 17만 8천달러를 일본에 수출한 공적을 인정받아 경남도 10만 불 수출탑을 시상했다. 최근에는 미나리 재배에 도전해 관련 방송출연과 언론보도로 지역 홍보에 역할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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