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와 비교해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성금 모금액이 저조한 상황인 가운데 창녕군에는 이웃사랑 나눔 물결이 계속되고 있다.

　지난 15일 열린 ‘희망 2018 나눔 캠페인’ 현장에서 넥센타이어(주) 창녕공장(대표 강호찬)이 이웃사랑 성금 200만 원을 기탁한 데 이어 현대자동차 창녕점(대표 고병규)과 창녕상아학원(대표 최정옥), 창녕농협 고주모(고향을 생각하는 주부들의 모임) 회원 일동이 각각 100만 원씩을 기탁해 때 이른 한겨울 추위를 녹이고 있다.

　다음 날 창녕군자원봉사협의회(회장 한영순)에서도 창녕군을 찾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창녕365스마일뱅크에 100만 원을 기탁해 이웃 사랑에 대한 온도를 더욱 높였다.

　기탁된 성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긴급지원사업, 월동난방비 지원사업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쓰인다.

　나눔에 뜻이 있는 군민은 군청 주민복지지원실(055-530-1143)과 읍ㆍ면사무소 또는 언론사, 사랑의 계좌, ARS 등 다양한 방법으로 참여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