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ㆍ캠코 위탁개발 협약
안상수 창원시장과 문창용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사장은 상남동 복합공영주차타워 위탁개발 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협약에 따라 캠코워 시 소유부지인 상남동 76-2 주차장 용지(2천755㎡)에 304억 원의 건립비용을 투자, 지하 2층, 지상 7층, 6천7㎡의 근린생활시설과 457면의 주차시설의 복합공영주차타워를 건립한다. 공유재산법에 의한 공유재산 민간위탁개발 방식이다.
복합공영주차타워는 오는 2019년 완공할 예정으로, 시설은 창원시를 대행해 캠코가 최장 30년간 관리한다.
시는 근린시설 임대수입과 주차수익으로 캠코에 투자비를 상환한다. 시는 이외에도 의창구와 진해구에 4개소 670면 규모의 복합공영주차타워 건립사업을 캠코와 함께 추진하고 있다.
저작권자 © 경남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