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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선거 앞두고 공직자 줄사퇴 임박
지방선거 앞두고 공직자 줄사퇴 임박
  • 박재근 기자
  • 승인 2017.12.17 21:56
  •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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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정기인사 전 사표 권유 부단체장 4명 인사 포함 본청 국장 등 물갈이될 듯
 경남 공직자들의 사퇴가 줄을 이을 전망이다. 내년 6ㆍ13 지방선거에 도전하기 위해서다. 이와 관련, 경남도는 이달 정기인사에 앞서 사표를 제출토록 권유한다는 방침이다.

 따라서 곧 단행될 경남도 본청 국장급과 부단체장 정기인사에 관심이 쏠린다.

 또 지난 상반기 정기인사 때 발령 난 부단체장 상당수가 이번 인사에 포함될 전망이어서 파장도 예상된다.

 이들 부단체장의 경우 6개월이란 짧은 근무기간에도 불구하고 도내 S부시장을 비롯, H부군수 등 4명가량이 정기인사에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

 이어 신대호 김해부시장을 비롯, 2~4급에 대한 교육과 맞물린 후임인사를 감안하면, 도 본청 국장과 부단체장은 대폭적인 물갈이 인사가 예상된다.

 반면 지방선거 출마와 관련, 무주공산인 경남도지사에는 권민호 거제시장이 도전하겠다는 의지를 보인다. 하지만, 더불어민주당 후보 경선에 참여할 계획인데 입당문제로 논란이다. 입당이 여의치 않으면 무소속 출마도 불사한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서일준 거제부시장이 거제시장에 출마한다는 계획이다. 서 부시장은 당초 자유한국당 후보 출마가 검토됐지만 최근 민주당으로의 후보설이 파다한 실정이다.

 이어 구인모 경남도 문화관광국장이 거창군수에 출마하기 위해 지난 13일 명예퇴직을 밝혔다. 송병권 진주부시장도 산청군수 출마를 저울질하고 있다.

 또 3선으로 현 군수의 출마가 제한된 창녕에는 현재 도내 A부시장이, 선거법 위반 등으로 권한대행체제로 운영되는 고성과 함안군수에는 도 고위직과 출자출연기관장 등이 자천타천으로 거론되고 있다.

 임창호 함양군수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돼 재선 도전이 사실상 불가능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B부단체장을 비롯한 공직자들이 출마채비를 서둘고 있다. 앞서 조규일 경남도 서부부지사는 지난 9월 사직, 진주시장에 출마를 검토 중이다.

 한편, 지방선거 출마를 검토하는 이들 공직자들의 사퇴시기는 민주당과 한국당의 공천일정 등에 맞춰 정해질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경남도는 지방선거 출마 예정자에 대해서는 이달 하순께 단행될 정기인사에 앞서 사표를 제출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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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출마 2017-12-18 08:15:13
마니 나오시오.아전처럼. 그래야 보수들 나눠먹고...그래야...어부지리로 내가 따논당상. 지나 소나 말이나...마구 내 잘낫소 하고 마니들 출마하시오. 그래야 내가 공짜로 한자리 하죠. 친지들 준비하소. 내가 되모 전부 한자리식 돌리죠.참 재미잇는 대난민국...푸하하하하. 따논당상...푸하하하

나도출마 2017-12-18 08: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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