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K리그 챌린지(2부) 부산 아이파크는 2018시즌 최윤겸 감독을 보좌할 코치 4명을 선임했다고 19일 밝혔다.

　합류한 이들은 안승인 전 충주 험멜 감독， 주승진 전 매탄고 감독， 이승준 골키퍼 코치， 한상혁 피지컬 코치다.

　주승진， 이승준 코치는 최 감독이 대전을 이끌며 `축구 특별시`로 부흥한 2003년 감독과 선수로 호흡을 맞춘 인연이 있다.

　두 코치는 대우 로얄즈 시절을 포함해 부산에서 현역 생활을 한 경험도 있다.

　안승인 코치는 지난 2006년 대전의 스카우터로 최 감독과 호흡을 맞췄다. 이후 2015년 강원에서도 함께했다.

　한상혁 코치도 지난 시즌 강원에서 최 감독을 보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