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0 01:51 (토)
손흥민 축협 `올해 선수` 세 번째 수상 통산 최다
손흥민 축협 `올해 선수` 세 번째 수상 통산 최다
  • 연합뉴스
  • 승인 2017.12.19 22:4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남자 축구 국가대표팀의 `에이스` 손흥민(25ㆍ토트넘)이 올해 한국 축구에서 가장 빛나는 활약을 펼친 선수로 선정됐다.

 축구협회는 19일 오후 서울 서초구 반포동 세빛섬에서 열린 2017 KFA 시상식에서 손흥민을 올해의 남자 선수로 선정했다.

 지난 2013, 2014년에 이어 3년 만이자 통산 3번째 수상이다. 3회 수상은 기성용(스완지시티ㆍ2011, 2012, 2016년)과 공동 최다 수상 기록이다.

 올해의 남자 선수는 한국 국적을 갖고 국내와 국내에서 활약하는 모든 선수를 대상으로 언론사와 협회 전임지도자의 투표를 통해 결정됐다. 1명당 1∼3순위 투표가 진행됐다.

 손흥민은 168점을 따내 올해 K리그 최우수선수 이재성(전북ㆍ131점)을 제쳤다.

 올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는 물론 국가대표팀에서도 맹활약한 손흥민의 수상은 이미 시상식 전부터 기정사실화돼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