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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현, 평창패럴림픽 전망 밝다
신의현, 평창패럴림픽 전망 밝다
  • 연합뉴스
  • 승인 2017.12.19 2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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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노르딕스키 ‘캔모어 월드컵’ 은 1ㆍ동 2
▲ 장애인 노르딕스키 국가대표 신의현(맨 왼쪽)이 지난 18일 캐나다 앨버타 주 캔모어에서 열린 2017 캔모어 세계장애인노르딕스키 월드컵 바이애슬론 남자 좌식부문 12.5㎞에서 동메달을 차지한 뒤 포즈를 취하고 있다. / 창성건설

 2018 평창패럴림픽(장애인올림픽)의 금메달 후보인 신의현(37ㆍ창성건설)이 2017 캔모어 세계장애인노르딕스키 월드컵에서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를 획득했다.

 신의현은 18일(한국시간) 캐나다 앨버타 주 캔모어에서 열린 월드컵 대회 마지막 날 바이애슬론 남자 좌식부문 12.5㎞에서 동메달을 추가했다.

 그는 44분 39초 3을 기록해 러시아 고르브카 이반(42분 55초 2), 미국 노슨 다니엘(44분 30초 1)에 이어 3위에 올랐다.

 신의현은 지난 15일 바이애슬론 15㎞에서 동메달, 17일 바이애슬론 7.5㎞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데 이어 12.5㎞에서도 메달을 추가하며 평창패럴림픽 전망을 밝혔다.

 같은 종목에 출전한 원유민은 56분 45초 9로 16위 자리에 이름을 올렸고 이정민은 실격됐다.

 이 종목 강팀인 러시아는 도핑 스캔들로 국제패럴림픽위원회(IPC)로부터 자격 정지 징계를 받았다. 이번 대회에서도 러시아 선수들은 러시아 소속이 아닌 IPC 소속으로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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