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해구 주물ㆍ마산 골판지 공장
지난 20~21일 도내에서 크고 작은 화재가 잇따라 총 4억 2천만 원의 재산 피해를 냈다.
21일 오전 12시 30분에 창원시 진해구 남양동 한 주물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창고 1동을 태워 소방서 추산 900만 원의 재산피해를 낸 뒤 40여 분 만에 진화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이에 앞서 지난 20일 오후 11시 31분께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북면 한 골판지 원단, 종이박스 제조공장에서 불이 나 3시간여 만에 꺼졌다. 이 불은 공장 내부와 생산품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3억 원의 재산피해를 냈다.
앞선 같은 날 오전 7시 30분께 산청군 금서면 신아리 한 돈사에서도 불이 났다. 불은 돼지 500두, 돈사 1개동 396㎡을 태우고 1억 1천200만 원의 재산피해를 낸 뒤 40여분 만에 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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