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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세 시대 복지 산청, 더 탄탄하게
2017년 12월 25일 (월)
민병석 7618700@kndaily.com
   
▲ 민병석 산청군 주민생활지원과 계장

 산청군은 노인 인구가 32.2%인 초고령화 사회로 노인 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군은 이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자 해마다 다양한 노인복지 정책을 펼치고 있다.

 군은 마을 경로당 활성화를 위해 해마다 경로당 신ㆍ개축사업과 여가ㆍ문화생활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과 함께 경로당 이용 편의를 위해 안마기ㆍ에어컨 설치사업을 추진, 내년에 완료한다. 여기에 경로당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경로당 보험가입비 지원과 경로당 컴퓨터 보급 사업도 추진한다.


 군 특수시책으로 노인목욕권 지원사업, 홀로 사는 노인을 위한 무료 빨래방과 실버합창단 운영 등 차별화된 노인복지정책으로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 영위를 위해 지원하고 있다. 특히 내년에는 홀로 사는 노인의 우울증, 고독사 등의 예방을 위해 맞춤형 서비스로 홀로 사는 노인 친구 만들기 사업과 노후화로 이용이 불편한 노인회관 신축 추진을 통해 노인회 권익 신장과 노인복지 증진에 한몫할 것으로 본다.

 내년 정부의 기초연금 인상과 노인 일자리 사업 확대도 어르신 노후생활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100세 시대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후생활 지원을 위한 노인복지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런 노인복지정책의 지속 가능성을 위해 군 재정확보를 위한 경제활동 인구 유지가 매우 중요하다고 본다. 따라서 노인복지 분야는 물론 인구 유형에 따른 선택적이고 집중적인 복지정책 추진이 선별돼야 한다.

 먼저, 아동과 여성이 안전하고 행복한 가족 친화적인 복지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해야 한다. 현재 군은 폭력 예방사업과 지속적인 예방 캠페인으로 지역사회 인식개선과 안전연대 확립을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보육의 질적 서비스 향상을 위해 국ㆍ공립 어린이집 전환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왔다.

 군은 아이를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내년에 보육시설환경개선 사업비를 확보했다. 보육 교직원 처우 개선을 위해 대체교사 인력풀을 구성ㆍ운영하는 등 보육환경 개선에 전력할 방침이다.

 다음은 장애인복지 정책이다. 군의 등록 장애인은 3천400여 명으로 장애 유형과 등급별로 다양한 욕구가 존재한다. 장애연금ㆍ수당 등 경제적 지원은 물론 활동 보조, 도우미 지원 등 부가적인 서비스 등 장애 유형별로 언어ㆍ발달ㆍ기초재활 서비스 등 개별적인 서비스 지원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야 할 것으로 본다.

 지난 2월 문을 연 산엔청복지관의 이용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해 앞으로 더욱 내실 있는 복지관 운영으로 지역사회의 구심적 역할을 하는 복지시설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복지사업의 기본이라고 할 수 있는 기초생활보장사업도 중요하다. 군의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수는 1천877명. 이는 전체인구(3만 6천138명)의 5.2%에 달한다.

 저소득 군민의 기본생활을 보장하는 기준이 되는 2018년 ‘기준 중위소득’이 전년보다 1.16% 인상돼 생계ㆍ의료 등 맞춤형 급여별 선정 기준 완화로 비수급 빈곤층 추가 발굴과 기초생활보장 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저소득층 일자리를 지원하는 자활사업은 전년도와 같이 연중 시행하고 내년 4월부터 일하는 청년 자립 지원을 위한 ‘청년희망키움통장사업’ 추가 시행 등 기초생활보장사업의 지속적인 추진과 신규사업 시행으로 두터운 사회복지 보호가 가능할 것으로 본다.

 마지막으로 군은 올해 군민이 체감하는 맞춤형 복지실현을 위해 산청읍, 단성ㆍ신안면 3개 권역에 ‘맞춤형 복지팀’ 구성을 완료하고 통합사례관리 대상자 확대,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지원 등 지역 복지사업을 차질없이 수행했다.

 내년에는 읍ㆍ면 ‘맞춤형 복지팀’의 내실 운영과 복지 기능을 더욱 강화해 복지 사각지대를 없애고 지역민의 다양한 복지 수요에도 능동적 대응에 힘을 쏟아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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