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인력 13명ㆍ차 2대 운영
김해 주촌119안전센터가 새 청사로 이전하고 본격적인 업무를 개시한다.
김해서부소방서(서장 한정길)는 28일 주민에게 양질의 소방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화재ㆍ구조ㆍ구급 등 각종 재난업무의 신속한 대응을 위해 주촌119안전센터를 새 청사로 이전한다고 26일 밝혔다.
새 청사는 주촌면 서부로 1784(주촌면 선지리 635-3)에 위치해 연면적 870㎡의 2층 건물 1개동 규모로 준공돼 소방인력 13명과 소방차 2대로 운영한다.
이에 최근 지역 내 대규모 공단 및 택지 조성에 따른 급격한 소방수요 증가에 비해 청사의 노후와 협소에 따른 추가 인원 및 소방차량의 추가 배치가 곤란했으나 향후 인원증원ㆍ장비배치로 최상의 소방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정길 서장은 “새 청사 이전으로 직무환경이 대폭 개선돼 화재 등 각종 재난에 대비한 소방대응능력 향상에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지역주민을 위해 수준 높은 소방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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