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호마크리움 오션뷰 주상복합 다음 달 착공
창원시 마산합포구 산호동 173번지 옛 가야백화점 맞은편 경희대 땅에 고층 아파트가 들어선다.
두산중공업 사원들이 주축이 된 창원산호지역주택조합은 최근 창원시 마산합포구 산호동 173번지에 지상 41층, 38층, 37층 3개동을 짓는 산호마크리움 오션뷰 주상복합신축공사 사업승인을 받았다.
사업지는 경희대학교 학교법인이 소유하고 있던 부지로 면적은 7천322㎡다.
조합이 옛 가야백화점과 함께 공매에 나온 이 땅을 지난해 11월 매입했다.
총 339세대의 아파트와 지상 1~3층에 근린생활시설이 들어선다.
이 중 29세대는 일반분양한다.
내년 1월 공사에 들어가 오는 2020년 4월께 준공될 예정이다.
이 땅은 옛 가야백화점과 함께 경희대학교가 1970년대부터 소유해 왔다.
이 땅과 함께 공매에 나온 옛 가야백화점도 매각됐다. 당분간 현 상태를 유지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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