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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40㎏ 한 가마 4만7천원
남해군 40㎏ 한 가마 4만7천원
  • 박성렬 기자
  • 승인 2017.12.27 21: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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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 매입 가격결정협의회 농협자체수매가격 결정
▲ NH농협남해군지부 회의실에서 2017년산 벼 매입가격결정협의회가 열리고 있다.

 남해군은 올해 벼 농협자체수매가격이 1등급 기준 40㎏들이 한 가마당 4만 7천원으로 확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1일 NH농협남해군지부 회의실에서 남해군농협연합미곡종합처리장(RPC: Rice Processing Complex, 이하 RPC)이 주관해 열린 2017년산 벼 매입가격결정협의회는 올해 벼 농협자체수매가를 이같이 결정했다.

 이날 협의회는 NH농협남해군지부, 지역농협, 쌀전업농, 한농연남해군연합회, 농민회 등 각 단체 대표들을 비롯해 군의회와 행정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RPC는 이 자리에서 경남도내 매입가격 동향 등 쌀 시세에 대해 설명하고 벼 매입 희망가격을 제시했다.

 RPC는 협의회에 앞서 조생종 99만 8천420㎏, 중만생종 99만 8천557㎏ 등 올해 총 199만 6천977㎏의 벼를 자체 수매했으며, 이번 수매가 결정에 따라 농가별 추가 지급금은 지난 22일부터 26일까지 출하농가 통장으로 지급됐다.

 한편, 올해 공공비축미곡 수매가는 수확기인 지난 10월부터 12월까지 전국 산지의 쌀값 평균가격을 벼 40㎏ 기준으로 환산해 결정되며, 내년 1월 중에 지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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