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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간부 도 주요보직 전진 배치
여성 간부 도 주요보직 전진 배치
  • 박재근 기자
  • 승인 2017.12.27 21: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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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국본부장ㆍ부단체장 경남도, 정기인사 단행
 경남도는 29일자로 실ㆍ국ㆍ본부장과 시군 부단체장 등에 대해 정기인사를 단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인사는 실국본부장 전보 13명, 시군 부단체장 전보 12명, 주요 과장급 6명 등 85명에 대해 정기 인사를 단행했다.

 윤성혜 이사관을 재난안전건설본부장으로, 또 농업기술원 최초로 최달연 농촌지도관이 기술지원국장으로 승진했다. 도는 양성 평등 등을 고려, 여성 간부를 도 주요 보직에 전진 배치했다고 설명했다. 신설되는 서부권지역본부장에는 하승철 재난안전건설본부장을 발령했다. 농정국장에는 기술고시(농업) 출신의 이정곤 여성가족정책관을, 체계적인 도시계획 수립, 신공항 건설 등 도정현안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기술고시(토목) 출신인 허동식 부이사관을 도시교통국장으로, 김기영 해양수산국장을 경제통상국장에 각각 발령했다.

 부단체장에는 박유동 복지보건국장을 김해부시장으로, 정재민 자유경제구역청 경남본부장은 진주부시장으로, 이병희 서부권개발국장을 밀양부시장에 각각 발령했다.

 박성재 도시교통국장은 사천부시장에, 박환기 도시과장을 의령부군수에, 이일석 인사과장은 함안부군수, 장순천 문화예술과장은 창녕부군수, 박정준 관광진흥과장은 산청부군수로 이광옥 감사관은 거창부군수, 강현출 일자리창출과장은 함양부군수로 각각 전출했다. 경남도는 전문성과 그간 업무 성과를 고려해 인사를 단행하는 한편 시ㆍ군에는 상생 협력을 통해 각 자치단체의 현안사업을 지원할 적임자를 배치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임용장은 28일 오후 6시에 교부할 예정이며, 승진 및 4급 이하 전보 인사는 내년 1월 중에 시행할 계획이다. >>인사명단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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