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도전 2018’을 새 시즌 캐치프레이즈로 정했다.
롯데는 28일 내년 캐치프레이즈를 공개하며 “새 시즌 변화와 도전을 통해 구단과 팬 모두가 염원하는 큰 목표를 이루자는 의지를 간결하게 표현했다”고 설명했다.
올해 롯데의 캐치프레이즈는 ‘도약, 2017’이었다.
롯데는 올해 구단 역사상 최다승(80승 2무 62패)을 거두며 3위로 정규시즌을 마쳤고, 5년 만에 포스트시즌 무대를 밟았다.
롯데는 이번 겨울 주전 포수 강민호를 삼성 라이온즈로 떠나보냈지만, 손아섭과 자유계약선수(FA) 잔류 계약하고 국가대표 외야수 민병헌을 영입해 전력을 보강했다.
도약에 성공한 롯데는 이제 더 높은 곳을 향해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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