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목표 ‘최우수 공기업’ 지방공기업의 날 시상식
제14회 지방공기업의 날 시상식에서 ‘구조개혁 유공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자부장관으로부터 표창을 받았던 김해시도시개발공사(이하 공사)가 내년에는 ‘최우수 공기업’ 선정을 목표로 삼았다.
28일 공사에 따르면 공사는 지난 한 해 동안 안전사고 없는 무재해 원년의 해 선포식 이후 1천139일 동안 무재해 5배수를 달성하면서 한국산업안전공단으로부터 인증패를 받았다.
공사는 또 노사발전재단 주관 2017 일터혁신 컨설팅 지원 사업 선정, 한국서비스진흥협회로부터 서비스 품질 우수기업 인증, 기상청 날씨경영 우수기관 선정, 문화체육관광부 여가친화기업 인증을 받는 등 새해에는 ‘최우수 공기업 선정 발판’을 마련했다고 했다.
하지만 올해 공사의 경영평가는 다등급에 그쳤다. 이에 대해 공사 측은 내년에는 최우수 가등급 목표를 꼭 달성해 보이겠다고 다짐했다.
이를 위해 공사는 경영평가 TF팀을 구성해 체계적으로 평가 준비를 하고 있으며, 최고의 공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
조돈화 사장은 “시민 복리 증진과 ‘깨끗한 시정, 하나 된 김해’ 실현을 위해 ‘청렴ㆍ청결ㆍ친절’ 3대 운동을 공사가 직접 실천함으로써 지역민에게 솔선수범하는 자세로 사회적 공기업으로서의 책무를 다하는 최우수 공기업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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