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도시개발공사(사장 조돈화)는 28일 지난해 1월 21일 김해시와 위ㆍ수탁 계약을 체결한 건강생활지원센터 건립공사가 순조롭게 진행 중인 가운데 현재 공정률은 92%를 넘어 마무리 단계라고 밝혔다.

　총사업비 57억 원을 들여 올해 3월에 착공한 ‘건강생활지원센터’는 주촌면 선지리 635-1 일원 2천953㎡의 부지 위에 연건축면적 1982㎡,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다. 건강생활지원센터는 원스톱 건강관리실과 인지프로그램실, 치매안심센터 등을 마련한다.

　이를 통해 신체적ㆍ정신적ㆍ사회적 영역까지 아우르는 통합건강증진 프로그램을 통해 전문적ㆍ체계적인 의료서비스를 시민들에게 제공할 방침이다.

　조돈화 사장은 “건립공사로 인해 상당기간 불편을 겪었을 시민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양질의 공공보건서비스를 조속히 제공할 수 있도록 다음 달 준공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