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시에 따르면 2017년 정부합동평가 기초생활보장분야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기관표창과 함께 부상으로 850만 원의 포상금을 받게 됐다. 보건복지부는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정부합동평가 기초생활보장분야에서 김해시 외 25개 우수지자체를 선정ㆍ발표했다.
또 김해지역자활센터는 2017년 보건복지부 평가 자활사업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2천700만 원의 인센티브와 함께 직원 국외연수 등의 기회를 획득했다.
이와 함께 자활지원와 고용복지연계부문에서도 저소득층의 자립역량을 향상시키고 자활의 기반을 다진 공적을 인정받아 김해지역자활센터 심혜정 과장이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뿐만아니라 고용복지+센터는 운영 우수센터로 선정돼 고용노동부로부터 200만 원의 인센티브를 받게 됐다.
그 외에도 의료급여사례관리 우수사례 선정, 자활사업 공로수기 공모 우수상 수상 등 올 한 해 생활안정과에서는 무려 6개 분야에서 크고 작은 상들을 휩쓸었다. 이번 수상으로 김해시는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저소득층의 생활안정 분야에서 인정받은 것은 물론, 포상금 등 직원 사기진작에도 힘을 줄 수 있게 됐다.
앞으로도 김해시는 △읍면동 ‘맞춤형 복지팀’을 적극 활용한 현장밀착형 복지서비스 강화로 복지사각지대 해소 △신속ㆍ정확한 사회보장급여 조사 및 맞춤형 급여지원 △저소득층의 자립지원을 위한 역량강화 및 자활사업확대 등으로 저소득층의 생활안정을 위한 노력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임주택 김해시 생활안정과장은 “복지 소외계층에 대한 적극적인 발굴 및 지원과 저소득 주민의 생계안정을 위해 현장중심의 복지서비스 제공에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