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0 02:01 (토)
고속도 추돌·2차 사고로 2명 사망
고속도 추돌·2차 사고로 2명 사망
  • 연합뉴스
  • 승인 2018.01.01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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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가해차 운전자 뺑소니
▲ 사고현장 수습중인 소방본부 대원들./ 경남소방본부

    1일 오전 3시 12분께 경남 양산시 북정동 경부고속도로 하행선 15.8㎞ 지점에서 부산 방향으로 가던 산타페 승용차가 앞서 달리던 또 다른 산타페 승용차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추돌을 당한 산타페에 타고 있던 이모(15) 양이 숨졌다.

    피해 차량 일행으로 다른 승용차에 타고 있던 김모(65·여) 씨는 사고가 나자 차에서 내려 현장을 살펴보다 근처를 지나던 또 다른 승용차에 치여 숨졌다.

    피해자 일행은 차 2대에 나눠 타고 기도원에 다녀오던 중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1차 추돌사고를 낸 산타페 승용차 운전자는 사고 직후 차를 버리고 달아났다.

    차적조회로 경찰은 가해 차량 차주 인적사항을 확인했다.

    경찰은 차주가 아닌 차주 가족 중 1명이 운전하다 사고를 내자 달아난 것으로 판단했다.

    경찰은 연고지 등을 중심으로 가해자를 찾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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