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이 미래교육을 주도하겠습니다.

　존경하는 도민 여러분, 사랑하는 교육가족 여러분! 희망 가득한 무술년 새해 아침이 밝았습니다.

　새해는 소원하는 일들을 모두 이루는 기쁨의 해가 되길 기원합니다.

　경남교육청은 2018년을 ‘역량중심의 미래교육’을 정책의 핵심으로 삼아 변화를 위한 힘찬 발걸음을 내딛고자 합니다.

　학생의 진로를 반영한 맞춤식 교육과정, 수업혁신과 평가방법 개선으로 교실을 바꾸고, 전국 최초로 개관하게 되는 경남수학문화관은 체험과 참여중심의 교육으로 수업혁신의 상징이 돼 경남을 대한민국 수학교육의 수도로 자리 잡게 할 것입니다.

　새해에는 창원자유학교, 창원예술학교, 행복마을학교가 문을 열고, 10만 권의 장서를 구비한 새로운 개념의 도서관 ‘지혜의 바다’를 개관해 다양성 교육의 질적 성장을 도모하겠습니다.

　김해에서 시작한 행복교육지구가 양산ㆍ밀양ㆍ남해로 확대돼 교육청, 학교, 기초자치단체, 지역사회가 상호 협력하며 아이들의 배움과 성장을 지원하게 됩니다.

　비판적 사고력과 창의력, 배려와 존중, 문제해결력과 협업능력 등 미래역량을 배양할 수 있는 인권친화적인 학교문화를 조성해 학교가 민주주의의 원리를 실천하는 배움터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새해에는 아이들을 교육의 중심에 두는 책임행정, 먼저 찾아가 살피며 부족한 곳을 채우는 따뜻한 지원행정, 지역사회와 연계한 빈틈없는 복지행정으로 도민과 학부모님의 성원에 보답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