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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츠하이머, 식품 섭취로 예방
2018년 01월 02일 (화)
임미경 7618700@kndaily.com
   
▲ 임미경 박사 약선디자이너 푸드 / BTN ‘똑똑한 한끼’ 진행

 뇌는 평균 1천300∼1천500g 정도이며 체내에서 산소 소모량과 혈류량의 20% 정도를 활용하고 있고 다른 부위에 비해 가장 중요한 부분이다. 따라서 뇌에 아주 적은 단 몇 ㎜ 정도의 손상이 생길 경우 치명적일 수 있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인간의 뇌의 기억력은 정신 활동에 필요한 정보들을 뇌 속에 저장해 뒀다가 필요한 상황일 경우 꺼내 사용하는 능력을 말한다.

 측두엽은 사람의 기억력과 말하고 이해하는 언어능력을 담당한다. 치매의 초기 측두엽이 담당하고 있는 기억력과 언어능력이 가장 먼저 손상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전두엽은 어떤 일을 계획하고 실행하고 분류하는 일을 담당하며, 측두엽에서 저장돼 넘겨진 기억을 꺼내놓는 일을 담당하고 있다.

 두정엽은 길 찾기나 그림 그리기 등 공간적인 능력과 계산능력을 담당하고 있다.

 후두엽은 눈으로 본 상황을 올바르게 받아들여서 인식하는 기능을 담당하고 있다. 피질하 부위의 뇌세포는 각각의 뇌 기능을 연결해주고 있는 고속도로와 같은 길 역할을 하며, 혈관성 치매나 파킨슨병 치매에서 자주 손상되는 부위이다.

 알츠하이머병(AD, Alzheimer‘s disease)의 정의는 즉, 치매란 후천적이며 과거에 비해 기억력을 비롯한 여러 가지 인지기능이 지속적으로 저하되는 질환이다. 일상생활에 많은 지장을 초래하는 상태를 말한다. 알츠하이머병의 발병 원인은 주로 뇌세포에 아밀로이드(amyloid)라는 단백질이 뇌세포를 죽게 하는 질병이다.

 흡연, 콜레스테롤, 당뇨, 고혈압, 과도한 음주, 머리의 외상, 약물 과다, 스트레스 등에 의해 뇌 기능을 담당하고 있는 뇌세포들이 파괴돼 치매가 발생, 사망하게 된다.

 오메가-3-지방산은 뇌신경 세포들이 정상기능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주며 이것이 결여되면 정신분열증과 양극성장애, 강박장애, 헌팅톤병 등 기타 신경계 장애가 발생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따라서 DHA와 EPA 등이 많이 함유된 고등어, 참치, 청어, 등푸른생선이나 대두유, 호두, 카놀라유 등을 섭취해야 한다.

 레시틴은 동물과 식물 조직에 함유된 황갈색 지방질로 포스파티틸콜린 구조를 하고 있다. 주로 세포막의 구성 성분으로 체내 기초대사에 관여하고 신경전달물질인 아세틸콜린을 공급해 뇌의 활동을 도와 치매와 각종 뇌 질환의 치료 및 예방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레시틴은 체내 혈액을 비롯한 뇌, 간에 많이 존재하고 난황 및 콩 등에도 함유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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