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이 경제활동을 하기에 가장 좋은 도시로 선정됐다.
부산시는 대한상공회의소가 실시한 2017년 경제활동 친화성 조사에서 최우수인 ‘S’ 등급을 받아 전년의 ‘A’ 등급보다 한 단계 올랐다고 2일 밝혔다.
부산지역 16개 구ㆍ군도 모두 최고등급인 ‘S’ 등급을 받았다.
대한상의의 경제활동 친화성 조사는 지난 2014년부터 각 지역 기업을 대상으로 체감도 조사를 벌여 결과를 발표하고 이를 토대로 전국기업환경지도를 공표하고 있다.
각 지역의 공장설립, 산업단지, 유통물류 등 16개 분야 101개 항목을 평가해 5개 등급(S-A-B-C-D)으로 구분한다.
기업 환경이 좋을수록(SㆍA 등급) 따뜻한 주황색에 가깝게, 나쁠수록(CㆍD 등급) 차가운 파란색에 가깝게 지도상에 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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