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남ㆍ여초등 양궁대회 7월 16일ㆍ500명 참가
밀양시(시장 박일호)는 2018년도 ‘제29회 전국 남ㆍ여초등학교 양궁대회’ 밀양 유치가 확정됐다고 2일 밝혔다.
밀양시에 따르면 오는 7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밀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릴 이번 대회는 전국단위 대회로서 전국에서 500여 명의 선수 및 지도자들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고, 이에 따른 경제적 유발효과는 약 1억 1천만 원 정도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밀양시는 지난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3년간 전국 규모 양궁대회를 유치해 왔으며, 매해 여름에 개최되는 양궁대회마다 학생들이 최상의 조건에서 대회에 참가할 수 있도록 경기장 및 주변시설 안전 정비에 힘써 왔고 무더운 시기 대회에 참가하는 학생들을 위한 아이스크림 무한 제공 등으로 좋은 반응을 얻었다.
박일호 밀양시장은 “이번 양궁대회 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 뿐 만 아니라 밀양시 이미지 제고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며 “올해 양궁대회도 성공적인 개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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