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가 무술년 새해를 맞아 사무처 시무식에서 지방선거 필승을 다졌다.

　홍 대표는 2일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사무처 시무식에 참석, “밑바닥까지 내려갔던 우리 당의 지지율이 이제 올라갈 일만 남았다”며 “지방선거에서 이길 것”이라고 밝혔다.

　홍 대표는 “이기는 공천을 하고 이기는 선거를 하도록 하겠다”며 “당직자 여러분들이 한마음이 돼서 지방선거에 올인할 수 있도록 준비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에 사무처 노동조합도 홍 대표에게 올해 6월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열심히 뛰어달라는 의미에서 ‘빨간 운동화’를 전달했다.

　한편, 홍 대표는 전원책 변호사가 합류한 TV조선 ‘강적들’에 출연, 민심 잡기에 나선다. 열띤 토론 현장은 3일 밤 11시에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