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청 이후 첫 성과 작년 2조1천억 집행
경남지방조달청(청장 최 진)이 개청 이후 처음으로 2조 원의 사업실적을 돌파했다고 3일 밝혔다.
경남조달청은 지난해 2조 1천325억 원(비축사업 36억 원 제외)의 조달사업을 집행해 지난 2016년 조달사업 실적(1조 8천63억 원) 대비 118% 수준으로 대폭 증가했다.
사업별로는 내자구매 1조 6천823억 원, 시설공사 4천502억 원이 집행됐다.
또한, 전체 사업실적 중 중소기업 지원 실적은 1조 7천258억 원(전체 실적의 81%)으로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도 대폭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최 진 경남지방조달청장은 “앞으로도 지역 중소기업을 우선 배려하고, 우수한 기술력을 가진 중소기업 생산품을 적극 발굴해 공공시장 진입을 지원하는 등 지역 밀착형 조달행정을 구현해 지역 경제 활력을 회복하는 데 조달청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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