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9 21:40 (금)
산청군, 올 24개 시설분야 52억 투입
산청군, 올 24개 시설분야 52억 투입
  • 김영신 기자
  • 승인 2018.01.03 22: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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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신청 15일까지 접수 ‘과수’ 4개 사업 4억7천만원 시설하우스 현대화 지원
▲ 허기도 군수(왼쪽)가 시설원예 농가를 방문해 관계자로부터 농가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있다.

 산청군이 올해 과수분야 4개 사업 등 24개 시설분야 사업에 모두 52억 원을 투입하는 등 ‘부자산청’ 실현에 온 힘을 다하고 있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오는 15일까지 올해 원예분야 24개 사업에 52억 원을 투입하는 시설분야 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3일 밝혔다.

 사업 참여를 원하는 농가는 오는 15일까지 주소지 읍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군은 올해 △과수분야 4개 사업 4억 7천만 원 △딸기분야 6개 사업 18억 4천800만 원 △시설하우스 현대화 9개 사업 22억 원 △특용작물 등 5개 사업 7억 2천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과수분야에는 △과수 FTA 시설현대화 사업 1억 9천만 원 △신소득 과실생산시설 현대화사업 2억 5천만 원 △과원 농작업로 지원사업 2천900만 원 △수분용 꽃가루 지원사업 100만 원을 지원한다.

 또 딸기재배 농가의 노동력 절감과 품질 향상을 위해 △딸기 하이베드시설 지원사업 10억 원 △딸기 연작 장해대책 병해충방제 약제지원사업 2억 4천만 원 △딸기후작 애플수박 재배 지원사업 1억 2천만 원 등을 투입한다.

 시설하우스 현대화를 위해 △시설하우스 자동개폐기 지원사업 3억 원 △시설원예농가 전기승압비 지원사업 2억 1천600만 원 △다겹보온커튼 지원사업 4억 6천800만 원 △시설원예 현대화사업 5억 4천800만 원 등을 지원한다.

 채소ㆍ특작 재배농가 기계ㆍ현대화를 위해 △고품질 양파생산 기계화 지원사업 8천만 원 △특용작물(버섯) 생산시설 현대화 지원사업 5천만 원 △농작물 재해보험료 지원사업 5억 4천만 원이 투입된다.

 이 밖에도 딸기농가의 연작장해와 휴작기 대책인 딸기연작 병해충방제 약제지원사업, 딸기후작 애플수박 재배 지원사업은 농가소득 향상에 한몫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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