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용수 “사업 추진 최선 다할 것”
자유한국당 엄용수 의원(밀양ㆍ의령ㆍ함안ㆍ창녕)은 3일 국도 20호선 의령 신촌지구 등 26개 사업(총사업비 727억 원) 상습 위험도로가 지난해 말 국토교통부의 6차 위험도로 개선계획에 반영됐다고 밝혔다.
위험도로 개선사업은 국토부가 사업 타당성과 우선순위 검토를 통해 5년마다 수립하는 국가계획이다. 지난해 수요조사 등 6차 계획 반영을 위한 용역을 진행했다.
엄 의원은 “지난해 여름부터 국토교통부를 방문해 지속적으로 협의한 결과 지역의 시급한 현안들이 반영됐다”며 “앞으로 국토교통부와 시ㆍ군 관계자들이 긴밀히 협의해 해당 사업들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에 반영된 사업은 총 26개 사업으로, 위험도로 개선사업 6개에 총사업비 178억 원이 반영됐으며 병목 지점 개선사업이 20개 사업에 총사업비 549억 원이 반영됐다.
대표적 사업으로 국도 20호선의 의령 신촌지구와 죽전지구, 국도 79호선 군복-가양 구간, 국도 58호선 밀양 송지지구와 창녕 방리지구, 국도 5호선 창녕 정녕지구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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