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풀만 앰배서더 창원 호텔 동갑내기 신부와 열애 결실
NC 다이노스 내야수 이상호(29)가 신부 백서우 씨(29)와 6일 오후 12시 20분 풀만 앰배서더 창원 호텔에서 백년가약을 맺는다.
이상호-백서우 커플은 지인 소개로 만나 8년 열애 끝에 결혼이라는 결실을 보게 됐다. 동갑내기 예비신부 백서우 씨는 피아노 전공으로 학생들을 지도한 경력이 있다.
이상호는 "내가 힘들 때 옆에서 가장 큰 힘이 돼 준 고마운 사람이다. 이제 가장이 됐으니 야구장에서도 가정에서도 최선을 다하는 선수가 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두 사람은 괌으로 신혼여행을 하고 온 뒤 창원시 진해에 신접살림을 마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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