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동정마을 여동찬 이장 농림축산식품부장관 표창 수상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남지원 남해사무소(사무소장 직무대행 이재호)는 남해군 서면 동정마을 여동찬 이장(56)이 농정시책 홍보 및 맞춤형 농정 추진에 기여한 공로로 농림축산식품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여 이장은 지난 1994년부터 한농연 남해 사무국장을 시작으로 한농연 남해 연합회장, 동정마을 이장, 전국이통장연합회 남해군 지회장직을 맡아 적극 봉사하는 자세로 지역민의 불편이나 애로사항을 자신의 일보다 우선 처리하고 농업정책이 현장에 잘 전달될 수 있는 가교역할을 하는 등 맡은 바 직무를 성실히 수행했다.
또 농업은 더 이상 사양산업이 아니라 새롭게 발전할 수 있는 미래산업으로 생각하고 농업현장에서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한 후 정부에 적극 건의해 농업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했다.
특히 경영체등록 일제갱신 기간에 고령자들의 신청서 작성을 도우고 등록제도의 중요성을 충분히 설명하는 등 농업경영체등록 제고에 기여를 했다.
여 이장은 “이장직을 맡아 제 할 일을 했을 뿐인데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돼 대단히 영광이다”며 “앞으로도 마을과 지역농업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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