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8 20:42 (목)
산청군, 3년 연속 문체부 공모사업 선정
산청군, 3년 연속 문체부 공모사업 선정
  • 김영신 기자
  • 승인 2018.01.05 02: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방테마파크’ 프로그램 약초 버블체험 등 운영
▲ 어린이들이 동의보감촌을 방문해 전통문화 체험관광 프로그램인 ‘한방 화장품 만들기’ 체험을 하고 있다.

 산청군이 문화체육관광부 주관하는 ‘전통문화 체험관광 프로그램’에 3년 연속 선정됐다.

 4일 군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역의 우수한 전통문화 자원을 지역 대표 관광 콘텐츠로 육성하는 ‘2018년 전통문화 체험관광 프로그램’에 산청군 등 전국 10개 콘텐츠를 선정했다.

 군은 경남에서 유일하게 선정돼 동의보감촌을 중심으로 한 ‘산청 한방테마파크 오감+α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동의보감의 고장 산청’이란 상표 이미지를 높이고자 허준 일대기를 해학과 풍자로 풀어낸 ‘허준 마당극’ 등 상설공연 △산청의 우수한 약초를 활용한 ‘한방약초 버블체험’ △한방약초와 한의학 소개를 위한 ‘준이ㆍ금이 캐릭터 인형 만들기’ 등이 운영된다.

 군은 올해 3년째 전통문화체험 관광프로그램 육성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국비 5천만 원과 함께 전문가 현장 컨설팅, 한국관광공사 국내외 홍보마케팅 등을 지원받는다.

 군 관계자는 “‘대한민국 웰니스 관광 25선’에 선정된 동의보감촌은 한의학 박물관 등 전통문화는 물론 웰니스 관광의 최적지”라며 “올해 더 풍성한 문화 체험프로그램 마련에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 2년간 이 사업을 통해 동의보감촌 내 한방항노화 상설체험장 인프라 조성과 함께 프로그램을 운영, 1만여 명이 넘는 관광객이 참여하는 성과를 거뒀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