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소방서 중앙119안전센터 구급대원들이 심정지환자를 심폐소생술로 살려낸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4일 소방서에 따르면 윤승환 소방위원 등 5명의 구급대원들은 지난달 27일 창원시 마산합포구 상남동 한 주택으로 출동했다.
현장에 도착했을 때 심정지 상태로 집안에 쓰러진 서모 씨(53)를 신고자가 가슴 압박 중이었다.
구급대는 즉시 자동제세동기와 심장충격기를 동원하고 심폐소생술을 하면서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마산소방서는 이들 구급대원 5명을 `생명을 소생시킨 사람`이라는 뜻인 하트세이버(Heart Saver)로 선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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