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2대 해군사관학교장에 부석종 교장이 3일 취임했다.
신임 부석종 교장은 해사 제40기로 임관한 뒤 왕건함장, 제주민군복합항건설사업단장, 해본 정보작전지원참모부장, 제2함대사령관 등 해·육상 주요 보직을 두루 역임했으며, 탁월한 지휘능력과 폭넓은 군사적 식견을 갖추고 있다.
부 교장은 “해군사관학교는 해군과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 가야할 최정예 호국 간성을 양성하는 곳”라며 “사관생도들을 어떠한 고난과 역경도 이겨낼 수 있는 강인한 군인, 군인다운 군인으로 양성할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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