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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동ㆍ김만복ㆍ박태희 교육장 상패 수여
김선동ㆍ김만복ㆍ박태희 교육장 상패 수여
  • 장세권 기자
  • 승인 2018.01.07 18: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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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교육상 시상식 거행
▲ 지난 4일 밀양교육지원청 3층 대강당에서 ‘제19회 밀양교육상 시상식’이 열리고 있다.

 밀양에서 국가관과 교직관이 투철하고 지역 교육 발전에 현저한 공이 있는 교육자를 발굴ㆍ시상하는 ‘제19회 밀양교육상’이 개최됐다.

 밀양교육지원청(교육장 장운익)은 지난 4일 교육지원청 3층 대강당에서 ‘제19회 밀양교육상 시상식’을 열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시상식에서 △학교경영 부문 김선동 전 밀양전자고등학교 교장 △ 학생지도 부문 김만복 밀양고등학교 교사 △사회교육및교육봉사 부문 박태희 한국스카우트경남연맹 연맹장 등 총 3명이 수상했으며 수상자들에게는 교육장 상패가 수여됐다.

 밀양교육상은 지난 1996년 밀양교육상 시상 규정을 제정해 1997년 제1회 수상을 시작으로 올해까지 총 36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김선동 전 밀양고등학교 교장은 학생수 감소로 존폐 위기에 있는 전문계 고등학교를 정부주도형 마이스터고등학교로 지정 전환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그는 3Yesㆍ3No 실천과제를 중점 지도해 기본질서와 규칙을 준수하지 않는 만연된 학교풍토 개선, 학생들의 바른 인성과 정서 함양을 위한 사제동행 오카리나 합주단 창단 등에 기여했다.

 김만복 교사는 배드민턴을 통한 체육영재 발굴ㆍ육성, 체육영재육성종목 운영 활성화, 3년 연속 학교폭력 없는 학교 조성 등 학생들의 건강한 체력과 바른 품성 함양에 이바지했다.

 박태희 연맹장은 밀양교육지원청의 현 부지 이전, 밀양여고 교실증축과 체육관 건립, 밀양초의 과밀학급 해소를 위한 방편으로 미리벌초등학교 신설, 청소년단체활동 활성화를 위한 가산점 제도 시행, 밀양육상후원회 결성 등 지역 교육발전 공로를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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