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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8년 연속 인구증가 ‘눈길’
창녕군, 8년 연속 인구증가 ‘눈길’
  • 김희덕 기자
  • 승인 2018.01.07 18: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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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장려금 지원 대폭 확대 다양한 귀농귀촌 정책 성과
 전국 대부분의 농촌 지방자치단체에서 저출산과 고령화 등으로 인구가 급감하고 있지만 창녕군은 8년 연속 인구가 증가하고 있다.

 창녕군(군수 김충식)은 지난 2010년을 ‘창녕군 인구증가 원년의 해’로 선포할 정도로 인구 감소 문제가 심각했지만 이후 각종 시책을 시행, 지난해까지 8년 연속 인구가 증가하고 있으며 올해에도 출산장려금 등 지원시책을 확대 시행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군은 지난 2010년부터 군정 제1의 역점시책으로 내세우고 지역특성을 살린 인구정책을 추진한 결과 지난해 말 현재 인구가 6만 4천101명을 기록 중이다.

 이 같은 성과 창출에는 인구증가를 위한 전담체계 조기구축과 기업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 및 다양한 귀농귀촌 정책 등이 중요한 역할을 했다.

 지난 2015년 인구증가를 위한 전담부서를 신설한 군은 부서간 협업으로 8개 분야 48개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했다.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467개의 기업유치와 1만 8천여 일자리를 창출했다. 또 도시민 유입과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생태귀농학교, 지원센터 및 협의회 운영 등 다양한 귀농귀촌 정책 등을 펼쳤다.

 군은 올해부터 ‘아이 낳고 키우고 싶은 창녕만들기’를 위한 출산장려 시책도 펼치고 있다. 첫째 아이 200만 원, 둘째 아이 400만 원, 셋째 아이 이상 1천만 원으로 출산장려금 지원을 대폭 확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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