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9 03:28 (금)
시와 함께 가는 길
시와 함께 가는 길
  • 박태영
  • 승인 2018.01.07 19: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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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태영

가고 싶다

그대와 같이 가고 싶다

그리워서 만났고

만나면 반갑고 즐거운

임과 함께 하고 싶다

암울에서 빛으로 가자고

손을 내밀어 잡아보는

따스한 사랑의 손길이여

어두움을 헤매는 혼탁한 삶을 내려놓고

소중한 그대와 손잡고 가고 싶다

마음이 평화로운 길

생각이 자유로운 길

사랑하는 그대와 함께

꿈과 희망으로 가는 길

꽃이 피는 봄으로 가는 길

그 길을 가고 싶다

평설

비유란 유사성으로써 차이를 표현한다고 말할 수 있다. 따옴시는 시를 상징적 어원을 두고 이미지를 살려나간다. 상징의 본질적 성격으로 모두 일체감을 주기 때문이다. <안태봉 시인>

시인 약력

ㆍ한국문학인아카데미 회원

ㆍ계간 청옥문학 시인 등단

ㆍ한국독도문학작가협회 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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