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9 21:39 (금)
일일 환경미화원 돼 새벽 거리 밝혔죠
일일 환경미화원 돼 새벽 거리 밝혔죠
  • 이병영 기자
  • 승인 2018.01.07 22: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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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운 마산회원구청장 환경 정비ㆍ소통행정 ‘눈길’
▲ 지난 5일 새벽 합성동 빛의 거리와 주변 상가 일원에서 ‘일일 환경미화원’으로 나선 김용운 마산회원구청장이 환경 정비를 하고 있다.

 창원시 마산회원구는 지난 5일 새벽 합성동 빛의 거리와 주변 상가 일원에서 김용운 마산회원구청장을 비롯한 구청 간부공무원들이 ‘일일 환경미화원’이 돼 환경 정비에 나섰다고 7일 밝혔다.

 김 구청장은 세계사격선수권대회와 함께하는 ‘2018 창원방문의 해’를 맞아 영하의 날씨에도 불구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위해 새벽부터 수고하는 환경미화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김 구청장은 간부 공무원 모두가 솔선수범하는 자세로 주민들의 편안한 일상을 챙기며 사무실이 아닌 현장에서 주민들과 함께 호흡하겠다는 올해 행정 화두를 밝히기 위해 새벽 환경 정비에 나섰다.

 새벽부터 2시간이 넘도록 지속된 청소와 생활 쓰레기 작업에 구슬땀을 흘린 김 구청장은 함께 했던 환경미화원 및 간부공무원들과 합성동 상권 활성화를 위한 자유로운 의견들을 교류하는 한편, 아침 일찍 장사를 준비 중인 상인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하며 소통행정에도 나서 눈길을 끌었다.

 김 구청장은 “앞으로 마산회원구가 나아갈 길은 주민들의 편안한 일상을 살뜰히 챙기고, 사회적으로 소외된 약자들을 보살피는 데 중점을 둬야 한다”며 “다방면으로 주민과의 대화에 적극 나서 쾌적한 도시환경을 위한 노력뿐만 아니라 주민 모두가 편안하고 행복할 수 있는 마산회원구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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