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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지도 30호선 삼칠방향 진입로 추가 개통
국지도 30호선 삼칠방향 진입로 추가 개통
  • 음옥배 기자
  • 승인 2018.01.07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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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회도로 이용 빠른 진입 진동에 따른 불편 해소
▲ 국지도 30호선에서 삼칠ㆍ대산 방향으로 원활한 교통 흐름을 위해 개설된 가야우회 연결도로 진ㆍ출입로 전경.

 함안군은 국지도 30호선에서 삼칠ㆍ대산 방향으로의 원활한 교통 흐름을 위해 추진한 가야우회 연결도로 진ㆍ출입로 설치공사를 마무리하고 진입로를 추가 개통했다고 지난 5일 밝혔다.

 이번에 개통된 진입로는 산인면에서 가야읍 방면 국지도 30호선에서 칠서ㆍ대산면 방면 지방도 1021호선으로 진입하는 가야우회 연결도로로, 5억 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이번 진입로 준공으로 창원 내서읍이나 산인면 방면에서 칠원읍과 칠서ㆍ대산면으로 가고자 하는 차량들이 가야읍 시가지를 거치지 않고 우회도로를 이용해 더욱 빠른 진입이 가능케 됐다.

 특히 그동안 대산ㆍ칠서지역 내 대형공단 조성으로 덤프트럭, 트레일러 등 대형차량의 시가지 통행이 증가해 온 가운데 건물 균열, 도로 파손 등 진동에 따른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불편을 해결하게 됐다.

 이에 앞서 군은 8억 원의 예산을 들여 지난 2015년부터 2년간 반대편 진ㆍ출입로 2개소 연결공사를 순차적으로 완료했으며, 시가지로 진입하는 대형차량의 통행이 상당량 감소해 주민들로부터 호평을 얻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진입로 개통에 따른 원활한 교통흐름으로 차량 운전자와 주민들의 생활 불편 해소는 물론 교통사고 위험도 대폭 감소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도로를 확대해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나아가 지역발전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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