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군은 종합상황실 설치하고 하천 감시활동 전개, 사고 우려ㆍ유발 사업장에 대한 집중 지도ㆍ점검, 신속한 비상 연락체계 유지 등 수질오염 사고 대응시스템 운영을 통해 오염사고에 대비할 방침이다.

　세부 추진 계획으로 경호강 등 주요하천 구간별 감시책임 담당공무원을 지정해 상시 감시체계를 유지하게 된다.

　또 축산시설과 폐수 위탁업소, 오수처리시설, 공사장 등 수질 오염원에 대해 지도ㆍ점검을 강화, 오염물질 하천 유입을 사전에 차단하고 민간 자율 감시활동도 병행한다.

　군 관계자는 “환경 오염사고는 신속한 초동조치가 중요한 만큼 오염사고를 목격하거나 환경오염 행위 발견 때는 환경신문고(128) 또는 군청 환경위생과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