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8 20:53 (목)
“마음 따뜻해지는 시간이었죠”
“마음 따뜻해지는 시간이었죠”
  • 김명일 기자
  • 승인 2018.01.08 19: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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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여고, 축제 부스 운영 수익금 46만원 복지관 기부
▲ 창원여고(교장 신정재)에서는 학생회 주도 학교 축제 부스 수익금을 창원성산종합사회복지관에 기부했다.

 창원여자고등학교(교장 신정재)는 학생회 주도 학교 축제 부스 수익금을 창원성산종합사회복지관에 기부했다고 8일 밝혔다.

 창원여고 학생회는 지난달 22일 별탑제 축제 부스체험활동 3시간을 운영, 10개의 학급과 2개의 동아리 체험부스에서 46만 7천원의 수익금을 모았다.

 학생회는 지난달 29일 수익금을 창원시 성산종합사회복지관에 기부했다.

 지난해에도 축제 후 라면과 현금을 기부했고 올해도 어렵고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을 생각하는 학생들의 마음을 모아 전교학생회가 중심이 돼 기부를 계획했고 축제에 참여한 학급과 동아리의 적극적인 기부로 이뤄지게 됐다.

 이에 창원성산종합사회복지관에서도 기부금을 꼭 필요한 곳에 소중히 쓰겠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이번 기부운동은 경제적으로 어렵고 마음이 외로운 가정들이 많은 요즘, 주변을 돌아보고 조금이라도 위로와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획하고 모금했다.

 김서윤 학생회장은 “많은 학생들이 기쁜 마음으로 참여해서 더욱 뜻깊었고 마음이 따뜻해지고 뿌듯함을 가질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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