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남면 이장단 ‘이웃사랑’ 실천
남해군 남면 이장단(단장 조우용)은 새해를 맞아 지역의 무료 경로 식당을 이용한 어르신들을 찾아 두유, 귤 등 간식을 전달,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고 8일 밝혔다.
남면 이장단이 방문한 남면 무료 경로 식당은 평소 가정 형편이 어렵거나 부득이한 사정으로 식사를 거를 우려가 있는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월 15회 정도 운영되고 있다.
조우용 단장은 “새해를 맞아 남면 26개 마을 이장들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십시일반 정성을 모았다”며 “자식 같은 마음으로 더 많은 봉사 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용주 남면장은 “솔선수범해 이웃사랑에 동참해 주신 마을이장님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며 “어르신을 비롯, 면민 모두가 행복해지는 그날까지 행정에서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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