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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암(Gastric cancer)과 식사
2018년 01월 09일 (화)
임미경 7618700@kndaily.com
   
▲ 임미경 박사 약선디자이너 푸드 BTN ‘똑똑한 한끼’ 진행

 위암은 짜거나 매운 자극성 음식 섭취와 위점막 손상으로 소화가 촉진되므로 위축성 변화를 가져온다. 약해진 위점막 속으로 미량의 발암물질에 의해 위에 병변이 생긴다.

 위벽은 점막, 점막하층, 근육층, 장막의 4개 층으로 구분되며 암세포가 점막과 점막하층까지 침윤한 것을 조기 위암이라고 하고 근육층 아래까지 침윤한 것을 진행 위암이라고 한다.


 위암을 유발하는 식사로는 훈제 연어, 절인 야채의 염분, 탄수화물 과잉 섭취, 저단백질, 저비타민식, 부족한 야채와 과일 섭취가 문제이다.

 위암 발생 부위는 유문부가 가장 흔하고 그다음으로 위체부, 위저부의 순이다. 위암 증상은 초기에는 무증상으로 나타나고 암이 진행되는 초기에는 복부 팽만감, 포만감, 식욕부진, 위장 불쾌감, 구토, 빈혈, 체중 감소, 토혈, 식도로 음식물을 삼키고 넘기는 데 불편함 등이 나타난다. 주로 위암은 식욕이 감퇴하므로 식욕을 촉진하는 식사를 준비하고 충분한 영양 섭취가 기본이며 특히 부드러운 단백질 식품을 섭취한다. 섬유소가 많이 함유된 채소와 과일은 피하며 담백하고 매끈한 음식을 제공한다. 매운 음식, 뜨거운 음식, 훈제 음식, 각종 방부제는 위암 발생률을 증가시키나 우유, 인삼, 비타민C 등은 위암 발생을 예방한다.

 덤핑증후군(Dumping syndrome)은 위 절제 수술 후 일어나는 초기 증상으로서 음식물이 10~15분 정도 경과한 후 십이지장과 공장으로 함께 쏟아져 들어가는 것을 말한다.

 또한 상복부 팽만, 복부 경련, 구토, 설사, 현기증, 혼수, 맥박수 증가 등의 증상을 보이며 후기 단계의 식후 2시간 후에는 저혈당으로 허기, 메스꺼움, 발한, 무기력감 등이 나타난다. 식사는 고당질, 고단백질, 중지방을 권장한다. 액체는 식후 30분에서 1시간이 지난 후에 마신다. 식사량은 소량으로 하며 식사 횟수는 개인의 적응 정도에 따라 달라진다. 덤핑증후군이 있으면 식사 후 바로 누워서 소장으로 들어가는 시간을 지체한다.

 유당불내증이 있으면 두유로 대체해 섭취한다. 과일과 채소 속의 펙틴은 덤핑증후군을 치료하는 데 도움이 된다. 섬유소는 위를 통과하는 시간을 지체해 당질 흡수를 지연시킨다. 연식과 고체 음식으로 적응력을 높인다. 식사 온도는 체온과 비슷하게 높인다.

 제한사항으로는 커피, 코코아, 차, 알코올음료, 탄산음료, 산도가 높은 음료, 말린 채소, 말린 생선, 말린 과일, 말린 콩, 고섬유 식품, 강한 향신료, 파, 마늘, 양파, 생강, 부추, 튀긴 음식은 피한다.

 위장 질환의 식사(당근ㆍ다시마 죽)의 재료는 쌀(50g), 당근(30g), 다시마(15g), 물(5컵), 참기름(5g), 깨소금(2g), 천일염(약간)이다.

 조리 방법은 ①쌀은 씻어 2시간 이상 불린 다음 건져 물기를 뺀다. ②당근은 심이 없고 색이 고우며 단맛이 나는 것으로 골라 씻은 다음 채를 썬다. ③다시마는 찬물에 담가서 짠맛을 제거한다. ④두꺼운 냄비에 ①, ②, ③을 넣어 물과 같이 중불에서 약불로 은근히 끓인다. ⑤충분히 끓인 죽은 천일염으로 간을 하고 참기름, 깨소금을 곁들여 낸다.

 당근은 예로부터 장수한 사람들이 애용했던 식품이며 포도당과 당분이 많이 함유돼 단맛을 많이 내고 있다. 특히 당근은 베타카로틴, 섬유소와 펙틴을 많이 함유하고 있어 위장병에 유용한 식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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