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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농업인 삶의 질 높여요”
남해군 “농업인 삶의 질 높여요”
  • 박성렬 기자
  • 승인 2018.01.09 22: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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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시범사업 신청ㆍ접수 31일까지 읍ㆍ면 행정복지센터
 남해군은 2018년 생활문화분야 시범사업 신청ㆍ접수를 오는 31일까지 각 읍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과 소득 증대를 위해 마련됐으며, 농가ㆍ마을ㆍ작목반 등을 대상으로 농번기 마을공동급식 지원사업 등 8개 분야, 사업비 총 3억 3천750만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농번기 마을공동급식 지원사업은 여성농업인의 과중한 노동시간을 줄이고 가사 노동력을 경감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기준은 조리원 인건비 120만 원과 부식비 120만 원 등 마을당 240만 원이 지원된다. 지원대상은 농번기 30일간 점심시간 단체급식을 원하는 마을로, 급식인원은 1일, 20명 이상이어야 한다.

 농촌어르신 복지생활 실천시범은 올해 신규사업으로 마련됐으며, 1개소당 5천만 원, 모두 3개소에 지원한다. 이 사업은 농촌 노인의 건강ㆍ교육 프로그램 운영, 공동체 활동 프로그램 보급, 노인소득활동 지원 사업 등이 실시된다. 지원대상은 지도자의 사업 추진의지가 강하고 리더십이 있으며 주민 협의를 거쳐 사업추진에 대해 합의가 된 마을로, 사업 완료 후에도 주민들의 자발적인 활동이 지속적으로 이뤄질 수 있어야 한다.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실천 시범사업은 농작업 시 위험요소를 분석, 개선해 농업인의 재해 예방과 안전한 농작업 환경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실시된다. 농작업 안전장비 선정과 평가에서부터 보완 개발, 보급에 이르기까지 전문가 컨설팅과 함께 추진되며, 마을이나 단체에서 신청할 수 있다. 1개소에 5천만 원을 지원한다.

 농업활동 안전사고 예방 생활화 시범사업은 올해 신규사업으로 전문가 컨설팅을 받으며 농작업 위해환경의 근본원인에 대한 안전표식, 검사ㆍ정비 등 작업시설과 장비를 개선해 안전한 농업활동 환경을 조성한다. 1개소에 3천만 원을 지원하며 마을이나 단체에서 신청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남해군 농업기술센터 농촌지원과 생활문화팀(055-860-3947~8) 또는 각 읍ㆍ면 산업경제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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